성영탁은 2004년 7월 28일 부산에서 태어난 우완 투수로, KIA 타이거즈 마운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젊은 필승 카드입니다.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전체 96순위라는 낮은 순번으로 지명됐지만, 데뷔 첫 해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10라운드의 기적”이라는 말까지 듣고 있습니다.
성영탁 프로필

성영탁은 부산 동주초(부산서구리틀)–부산개성중–부산고를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습니다.
- 출생: 2004년 7월 28일(21세), 부산광역시
- 신체: 180, 88~89kg의 단단한 체형
- 투·타: 우투우타, 마무리 투수
- 소속: KIA 타이거즈, 등번호 65번
- 2026시즌 연봉: 1억 2,000 만원
부산고 시절에는 팀의 확실한 ‘에이스’라기보다는, 구속과 투구 밸런스는 괜찮지만 스카우트들 사이에서 “대학 진학 후 더 지켜봐야 할 투수” 정도로 평가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2024년 KBO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도, 성영탁 본인은 대학 원서까지 준비해 두고 드래프트를 지켜봤다고 합니다.
하지만 KIA가 10라운드 전체 96순위로 성영탁의 이름을 불렀고, 그 순간 “지명될 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놀람과 기쁨을 동시에 느꼈다고 인터뷰에서 털어놓았습니다.
저순위 지명이라는 사실은 오히려 동기부여가 되었고, “프로에 가면 무조건 위에서 보자”는 각오로 훈련에 매달렸다고 합니다.
KIA 입단과 2군에서의 성장
프로 입단 후 첫 해인 2024시즌, 성영탁은 대부분의 시간을 퓨처스리그(2군)에서 보냈습니다.
초반에는 구속도 그리 특출 나지 않았고, 제구도 아직은 날카롭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KIA 코칭스태프는
단단한 하체, 비교적 깔끔한 투구폼, 투심 계열 공을 던질 때의 공끝, 이 세 가지를 높게 평가했다고 전해집니다.
이 시기 동안 성영탁은 하체 사용을 늘려 릴리스 포인트를 일정하게 가져가는 것, 투심 무브먼트를 살리되 가운데 몰리지 않게 하는 것, 변화구(커터·커브) 비율을 조정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다듬었습니다.
2군 성적 자체가 엄청난 수준은 아니었지만, 이닝당 볼넷·피안타를 줄여 가는 과정에서 코치들의 신뢰를 쌓았고, “위기에 강한 멘탈이 있다”는 평가도 함께 얻었습니다.
1군 데뷔: 10라운더의 반란

성영탁의 1군 데뷔는 2025년 5월 20일 kt wiz전이었습니다. 선발로 나와 2이닝을 던졌고, 공식 기록은 2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체험판 선발” 정도로 여겨졌지만, 공끝과 멘탈이 코칭스태프 눈에 들면서 이후 점점 기회가 늘어났습니다.
이후에는 선발보다는 불펜에 집중 배치됐습니다. KIA의 불펜 뎁스가 약한 편이었던 상황에서 긴 이닝 소화 가능, 구속은 평균 수준이지만 공끝이 좋은 투심, 커터·커브까지 세 구종을 던질 수 있다는 점이 모두 매력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데뷔 시즌 성적
데뷔 시즌이었던 2025년 성영탁의 1군 성적은 대략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
- 경기수: 45경기
- 이닝: 약 52⅓이닝
- 승·패: 3승 2패 7홀드
- 평균자책점: 1.55
- 역할: 중간계투 → 필승조 진입
특히 눈에 띄는 기록은 17⅓이닝 연속 무실점입니다. 이는 KIA 소속 신인 투수가 데뷔 후 기록한 최다 연속 무실점 이닝 신기록으로, 이전 기록을 넘어서는 활약이었습니다.
이 구간에서 성영탁은주자로 나가는 타자 거의 없이위기 때마다 병살타 유도 볼넷 최소화 를 통해 코칭스태프와 팬들 모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2026 시즌 마무리 투수
이번 시즌 연봉이 무려 300%나 인상된 서영탁은 본인이 왜 억대 연봉을 받는지 증명하고 있습니다.
4월까지 평균자책점 0.60을 기록하며 기아의 철벽 마무리로 불리며 아시안 게임 승선론까지 나오며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다소 기복이 있지만 여전히 기아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켜내고 있습니다. 19경기에 나와 1승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1로 기아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체력입니다. 마무리 특성상 체력이 숙제입니다. 실제로 5월들어 불한한 모습을 보여줄때가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 고비가 올텐데.. 그때 어떻게 헤쳐나가는지가 아시안게임 승선에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아시안게임은 병역헤택이라는 아주 큰 헤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시즌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