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김준호 프로필 나이 주종목 500m

불운을 딛고 꿈의 메달에 도전하는 스피드스케이팅 김준호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준호 프로필


김준호는 1995년 10월 9일생으로,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입니다. 현재 30세로, 강원도청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 종목은 500m와 1000m 단거리입니다.

춘천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와 강원체육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어머니가 3살 위 누나와 함께 춘천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스피드스케이팅부에 입문시키면서 빙상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김준호의 가장 큰 강점은 폭발적인 100m 스타트와 첫 코너링입니다. 100m 스타트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으며, 첫 코너링은 세계에서 손꼽힐 만큼 빠른 9초5 수준입니다.

다만 두 번째 코너가 다소 불안정한 편이라 이를 보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4 소치, 2018 평창, 2022 베이징에 이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까지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철인’이자 ‘단거리 베테랑’입니다.

세 번의 올림픽에서 메달에 근접했지만 번번이 아쉬운 순간을 겪으며 ‘불운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준호 선수


김준호의 스피드스케이팅 여정은 어머니의 권유로 시작되었습니다. 3살 위 누나와 함께 춘천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스피드스케이팅부에 입문하면서 빙상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스타트와 초반 스피드가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특히 첫 100m 구간에서의 폭발력은 코치진의 눈에 띄었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단거리 종목인 500m와 1000m를 주종목으로 선택했습니다.

강원체육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체육대학교에 진학한 김준호는 청소년 대표를 거쳐 2013년 동계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하며 국제 무대 경험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2013-14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 출전하며 성인 무대에 안착했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대표로 발탁되었습니다.

김준호 선수 주요 활동


만 19세의 나이로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김준호는 남자 500m에서 21위를 기록했습니다. 비록 메달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경쟁하며 큰 경험을 쌓았습니다.

첫 올림픽의 긴장감과 압박감 속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려 노력했고, 이는 이후 올림픽을 준비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라는 점에서 큰 부담을 안고 출전한 평창 올림픽에서 김준호는 황당한 불운을 겪었습니다.

스타트 직후 스케이트 날이 얼음에 꽂히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며 리듬이 완전히 깨졌고, 결국 12위에 머물렀습니다.

만약 그 실수만 없었더라면 메달권에 들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컸지만, 김준호는 좌절하지 않고 다음 올림픽을 준비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김준호는 역대 최고 성적인 6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동메달을 획득한 일본의 모리시게 와타루와의 기록 차는 단 0.04초에 불과했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의 차이로 메달을 놓친 김준호는 “너무 아쉽다. 조금만 더 잘했더라면…”이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 김준호는 ‘불운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되었습니다.

수상 경력: 노력의 결실

  • 2025년 11월: ISU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m 동메달 (33초78, 한국 기록)
  • 2025년 11월: ISU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 금메달
  • 2025-26 시즌: ISU 월드컵 랭킹 9위

김준호의 수상 경력은 화려하지 않지만, 하나하나가 꾸준한 노력으로 이뤄낸 소중한 결실입니다.

특히 2025년 시즌에 거둔 월드컵 금메달과 한국 기록 경신은 30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였습니다.

마지막 올림픽 도전


김준호는 2025-26 ISU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밀라노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2014 소치, 2018 평창, 2022 베이징에 이어 네 번째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2026년 2월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테스트 레이스에서 김준호는 35초3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만 30세로 밀라노 올림픽을 맞이하는 김준호에게 이번 대회는 사실상 마지막 올림픽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준호는 “남은 기간에는 스타트 연습을 집중적으로 해볼 생각”이라며 “벌써 네 번째 올림픽에 나서다 보니 처음과 달리 이제 여유도 많이 느껴진다.

그냥 저를 믿고 달릴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준호는 한국 남자 단거리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밀라노 올림픽 500m에서 메달에 도전합니다.

세 번의 올림픽에서 쌓은 경험과 노련미, 그리고 폭발적인 스타트 능력을 바탕으로 마지막 도전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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