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쇼트트랙 선수 나이 주종목 금매달

현재 쇼트트랙 남자 1000m 세계신기록과 올림픽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황대헌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황대헌 프로필


황대헌은 1999년생(26세)으로,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나 자란 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입니다.

키 180cm, 체중 약 75kg의 탄탄한 체격을 가진 그는,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는 강원도청 소속으로 뛰고 있습니다.

주종목은 1000m이지만, 단거리부터 계주까지 전 종목을 소화하는 올라운더이자 1000m 세계신기록과 올림픽신기록을 동시에 보유한 간판 선수입니다.

황대헌 선수


어린 시절 5살 때 가족과 빙상장에 놀러 갔다가 처음 스케이트를 타 본 뒤, “빙판을 타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부모를 졸라 꾸준히 스케이팅을 시작했다고 본인이 여러 인터뷰에서 이야기합니다.

안일초·안양중·부흥고를 거치며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을 잠시 병행했고, 10살 무렵부터는 쇼트트랙에 전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후 한국체육대학교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세계무대에 도전했고, 현재는 강원도청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제대회 첫 큰 성과는 2016 릴레함메르 동계청소년올림픽이었습니다. 이 대회 남자 1000m에서 1분 24초25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차세대 에이스”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같은 해 ISU 월드컵 솔트레이크시티 2차 대회 남자 1000m 패자부활전에서는 1분 20초875를 기록해 당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시니어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스피드를 증명했습니다.

이 기록은 지금도 남자 1000m 공식 세계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많은 팬들이 기억하는 장면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입니다. 평창에서는 만 18세 나이로 남자 500m에 출전해 결승에서 2위를 차지, 39초854로 자신의 첫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당시 결승에서 중국 우다징이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황대헌 역시 올림픽 데뷔전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남자 단거리의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진정한 전성기를 열었습니다. 남자 1500m에서 예선과 준준결승, 준결승을 모두 1위로 통과한 뒤, 결승에서 치열한 몸싸움과 추월을 이겨내며 2분 09초21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개인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 금메달은 한국 쇼트트랙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획득한 유일한 금메달이었고, 동시에 남자 1500m 올림픽 신기록이기도 했습니다.

같은 대회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평창 은메달에 이어 올림픽 통산 금 1·은 2라는 화려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세계선수권에서도 성과는 압도적입니다.

2018 몬트리올 세계선수권에서는 500m와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내고, 개인종합 3위에 올랐고, 2019 소피아 세계선수권에서는 500m·5000m 계주 금메달, 1000m 은메달, 개인종합 은메달을 거두며 종합 2위까지 기록했습니다.

세계선수권 메달만 따져도 개인전 금 2·은 2·동 1, 계주 금 2·은 1, 총 8개 포디움을 기록 중입니다. 2020 몬트리올 4대륙선수권에서는 500m·1000m·1500m·5000m 계주를 모두 우승하며 4관왕이자 개인종합 금메달까지 차지했습니다.

플레이 스타일


플레이 스타일을 보면, 황대헌은 “현대 쇼트트랙이 추구하는 올라운더형 스케이터에 가장 가까운 선수”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180cm의 큰 키와 단단한 하체를 바탕으로 몸싸움에 강하고, 무게중심이 낮아 코너링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전문가들은 그를 두고 “순간 스피드만 강한 단거리형이 아니라, 체력·기술·운영이 모두 균형 잡힌 선수”라고 분석합니다.

특히 1000m에서는 세계신기록 보유자답게, 초반 가속과 레이스 전체 스피드 유지 능력이 탁월합니다.

중반에는 인·아웃 코스를 자유롭게 오가며 상대를 마크하고, 마지막 2~3바퀴 구간에서 한 번에 치고 나가는 스타일입니다.

500m에서도 월드컵·세계선수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단거리도 강한 올라운더”라는 이미지를 굳혔고, 1500m에서는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이 보여주듯 지구력과 운영 능력까지 갖춘 대표적인 전천후 에이스입니다.

물론 커리어 도중 부침도 있었습니다. 2022-23 시즌 이후 훈련 환경과 개인적 논란, 대표 선발전에서의 실수 등으로 잠시 대표팀에서 이탈하면서, “전성기가 지난 것 아니냐”는 시선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2024 로테르담 세계선수권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 2025-26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 종합 2위로 다시 대표팀에 복귀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이번 올림픽에서 황대헌은 남자 1500m 2연패에 도전합니다. Olympics.com과 여러 매체들은 그를 “베이징 2022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이자, 밀라노에서 이 종목 사상 첫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선수”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박지원 선수가 대표팀에서 낙마하는 바람에 황대헌 선수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하지만 1000m·1500m 개인전과 5000m 계주까지 메달 후보로 꼽힙니다.

출국 직전 인터뷰에서 황대헌은 “지금은 상대 선수보다 나 자신과의 싸움에 더 집중하고 있다”,

“베이징 때처럼 내 레이스를 완성하는 데 집중하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말하며, 세 번째 올림픽을 앞둔 베테랑답게 차분한 각오를 전했습니다.

황대헌 선수와 논란으로 인해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임효준)선수와 격돌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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