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트로프 프로필 나이 국적 군대 국가대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옌스 카스트로프가 한국 축구 대표팀에 발탁됐다. 옌스 카스트로프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옌스 카스트로프 프로필


경기장에 서있는 카스트로프

옌스 카스트로프는 2003년 7월 29일(22세)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출생한 한독 혼혈 프로축구 선수다.

아버지는 독일인, 어머니는 한국인(안수연)이며, 현재 한국과 독일 이중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형과 남동생이 있다.

키는 약 178cm로, 몸을 써서 싸우는 중앙미드필더로, 라이트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소속 팀은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다.

2025년 8월, 카스트로프는 한국 A대표팀에 차출되어, 외국 출생자(한독 혼혈) 중 최초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역사를 썼다.

옌스 카스트로프 선수


독일에서카스트로프

카스트로프는 고향 뒤셀도르프의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15년, 1.FC 쾰른 유소년팀으로 이적하며 본격적으로 프로 지망생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20년 8월, 쾰른의 1군에 콜업되며 프로 무대에 데뷔하고, 2021년 1월 1.FC 뉘른베르크(2. 분데스리가)로 임대 이적했다.

2023년 뉘른베르크로 완전 이적해 2025년까지 활동하며 주전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2025년 2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분데스리가 명문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 시즌이 시작된 8월 현재, 새 팀에서의 적응과 기대 속에 첫 골을 노리고 있다.

카스트로프는 미드필더로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뉘른베르크에서 주전으로 4시즌 동안 활약하며 90경기 이상 출전, 7골과 다수의 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장점은 강한 몸싸움, 공격과 수비의 균형, 탁월한 멀티포지션 능력이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지만, 수비수(라이트백)로도 뛰며 팀의 유연함을 더했다.

카스트로프는 독일 각 연령대 청소년 대표팀(U16~U21)에 꾸준히 선발되어 뛰었으며, 2025년 국제 축구 연맹(FIFA)을 통해 국적 변경을 신청, 공식적으로 한국 A대표팀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옌스 카스트로프 인스타그램 <<

옌스 카스트로프 여담


엄마와함께 사진찍는 카스트로프

카스트로프의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막내가 늘 ‘나는 한국인이다’라고 생각하고 자랐다. 자유 시간에는 개 산책을 하거나 낚시를 즐긴다.

그는 독일 골키퍼 전설 안드레아스 쾨프케 감독도 눈여겨볼 정도로 재능과 의지가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았다.

독일 대표팀에는 미드필더 경쟁이 치열해, 경험을 쌓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인상적이다.

2025년 8월, FIFA 국적 변경이 최종 승인되면서, 독일 대표팀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한국 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체제 이후 적극적으로 카스트로프에 주목하며, 현지 유럽 내 매치를 직접 관전하고, 카스트로프와 지속적으로 소통했다.

군복무 관련해서도, “축구가 우선이고 신경쓰이긴 하지만, 본인에게 큰 부담은 아니다”라는 어머니의 인터뷰가 있었다. 향후 케이리그1의 김천 상무 등 군팀에서 뛰며 병역을 해결할 수도 있다.

아직 한국명이 없지만 이제 국가대표가 된 만큼 한국이름을 만들지 않을까 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A대표팀 26인 명단에 이름을 올린 최초의 외국 출생 혼혈 선수로, 9월 미국과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손흥민 동료✅ LAFC 드니 부앙가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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