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종목 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한 김윤지 선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윤지 선수 프로필-
김윤지 프로필

김윤지는 대한민국의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 선수입니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여자 바이애슬론 12.5km 좌식 부문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현재 20세로, BDH파라스 소속이며,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선천성 이분척추증 수막류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윤지의 가장 큰 특징은 여름에는 수영, 겨울에는 노르딕스키를 병행하는 철인 선수라는 점입니다.
한국 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패럴림픽 단일 대회에서 5개의 메달을 휩쓴 ‘스마일리(Smily)’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서 메달 5개(금2 은3)를 수확했습니다.
2023년 제2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2024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수영 5관왕을 달성해 MVP를 수상하며, 장애인스포츠 역사상 한 선수가 동·하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모두 MVP를 거머쥔 첫 사례가 되었습니다.
김윤지 선수 어린 시절
2006년 6월생인 김윤지는 선천적 이분척추증 척수수막류를 안고 태어났습니다. 세 살 때 재활 목적으로 수영을 시작했고 초등학교 3학년 때 선수 등록과 함께 본격적으로 운동에 입문했습니다.
처음에는 재활 치료 목적이었지만, 스포츠를 좋아했던 김윤지는 쉼 없이 수영하며 체력을 키웠고 장애인 수영의 간판으로 성장했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는 2020년 노르딕스키에 전념해 설원 위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2022년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2020년 말 즈음 대한장애인체육회 기초종목 겨울스포츠캠프에 참가해 알파인스키, 아이스하키, 노르딕스키를 접했는데 노르딕스키가 제일 재미가 있었다고 합니다.
김윤지는 “시원한 것을 좋아해서 노르딕스키가 좋았다”면서 “질주본능도 있다. 오르막은 힘들지만 내리막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막상 내리막에 들어서면 빠른 속도 때문에 무서워서 내적 비명도 지르는데 너무 재밌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윤지 선수 기록들

2022년 장애인체전에서는 동·하계 모두 신인선수상을 휩쓸었습니다. 한 선수가 여름 수영, 겨울 노르딕스키에서 모두 신인상을 받은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었습니다.
2023년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노르딕스키 종목에서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고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습니다.
바이애슬론 좌식 4.5㎞, 7.5㎞, 크로스컨트리 좌식 3㎞에서 우승했고, 대회 마지막 날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좌식 4.5㎞에서도 13분01초9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해 4관왕이 되었습니다.
2024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5관왕에 올라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수영 5관왕을 달성해 다시 대회 MVP에 선정됐습니다.
장애인스포츠 역사상 한 선수가 동·하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모두 MVP를 거머쥔 건 처음 이었습니다.
국제 무대 진출 – 세계를 놀라게 하다
- 2024년 세계선수권 – 첫 메달 동메달
- 2025년 세계선수권 – 첫 금메달
- 2025년 월드컵 – 금메달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서 메달 5개(금2 은3)를 수확했습니다. 한국 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패럴림픽 단일 대회에서 5개의 메달을 휩쓴 것입니다.
이전까지 단일 대회 최다 메달 기록은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금3 동1)이 달성했습니다.
패럴림픽에서는 1988년 서울 대회 휠체어 육상 강성국(금2 은2)과 2008년 베이징 대회 홍석만(금1 동3)이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여자 바이애슬론 12.5km 좌식 부문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윤지는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엄청난 환호와 함께 입국장에 들어선 김윤지는 목에 5개의 메달을 주렁주렁 메달고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습니다.
김윤지는 “출국 당시에는 상상도 못 했던 성과다. 감독님께서 메달을 따지 못해도 실망하지 말자고 하셨는데, 이렇게 많이 시상대에 오르게 돼 뜻밖이고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유퀴즈에 출연 예정인데 더 많은 사람들이 김윤지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알게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