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마 루이 프로필 나이 국적 키 포지션

미마 루이는 일본 출신 센터로, 2025-2026 시즌 WKBL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지명된 185cm의 빅맨입니다.

미마 루이 프로필


미마 루이는 1999년 4월 18일(26세), 일본 히로시마현 출신으로, 키 185cm의 센터 포지션을 맡고 있는 여자 농구 선수입니다.

오타케초-오타케중-히로시마미나미고를 거치며 일본에서 농구 기본기를 다졌고, 이후 일본 W리그에서 아이신, 미쓰비시 등 팀에서 활약하며 프로 경력을 쌓았습니다.​

국내 무대에서는 2025-2026 WKBL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에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전체 2순위로 지명되며 정식으로 이름을 알렸고, 등번호는 25번입니다.

일본 U16·U17 청소년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경력이 있어, 국제 경험이 풍부한 외국인 센터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미마 루이 선수


루이는 일본 히로시마 지역의 학교 팀에서 성장하며 중심 센터로 활약했고, 그 실력을 인정받아 일본 연령별 대표(U16, U17)에 선발되었습니다.

청소년 대표 시절부터 큰 키와 긴 팔, 리바운드 장악력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차세대 빅맨 자원’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프로 데뷔 후에는 일본 W리그 무대에서 아이신, 미쓰비시 등 팀에서 뛰며 실전 경험을 쌓았습니다.

공식 기록에 따르면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통산 109경기에서 평균 4.3득점 3.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주전과 벤치를 오가는 로테이션 센터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후 WKBL이 아시아쿼터 제도를 확대 도입하면서 KBL 스카우트의 레이더에 포착되었고, 2025년 도쿄 국립 올림픽기념 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퍼플 팀으로 출전해 6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신한은행의 선택을 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플레이 스타일


미마 루이의 포지션은 센터(C)지만, 단순히 골밑에만 머무르는 빅맨이 아니라 슛 범위가 넓은 스트레치형 빅맨에 가까운 선수로 평가됩니다.

점프볼 인터뷰에서 루이는 자신의 장점으로 “슛”을 꼽으며, 일본에서는 외국인 선수가 골밑을 맡다 보니 주로 4번 포지션에서 뛰며 픽앤팝, 외곽 슈팅을 많이 활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한은행 합류 후 치러진 박신자컵(비시즌 컵대회)에서는 팀의 첫 10점 중 7점을 책임지는 등, 부드러운 슛 터치와 영리한 골밑 움직임을 동시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큰 키와 긴 슈팅 거리”를 가진 선수로 소개되며, 최이샘·홍유순 등 기존 포워드 라인과 함께 프론트코트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자원으로 분석합니다.​

신한은행은 최근 몇 시즌 동안 빅맨 자원 부족과 리바운드 열세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루이 영입으로 골밑 높이와 수비 보강을 동시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본 W리그 시절 루이의 통산 스탯은 평균 4.3득점, 3.2리바운드로 숫자 자체는 화려하지 않지만, 출전 시간 대비 효율과 팀 내에서 맡은 롤을 고려하면 안정적인 기여를 한 선수로 평가됩니다.

특히 인사이드에서의 박스아웃과 수비 로테이션, 세컨 찬스를 만들어내는 공격 리바운드에서 강점을 보였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미마 루이의 또 다른 매력


루이는 공식 인터뷰에서 차분한 말투와 겸손한 태도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점프볼과의 인터뷰에서 “슛이 장점이지만, 한국 무대에서는 몸싸움과 리바운드에서도 강점을 보여주고 싶다”며 WKBL 스타일에 맞게 플레이를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신한은행 구단 SNS에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수줍게 한국어 인사를 하며 “신한은행 팬 여러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해, 팬들로부터 “귀엽고 성실해 보인다”는 반응을 얻었습니다.

박신자컵 경기 후에는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활짝 웃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젊은 팀 특유의 에너지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성격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최근 이슈와 부상 소식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루이는 훈련 중 발목을 다치며 초반 일정에서 결장하는 변수를 겪었습니다.

최윤아 감독은 인터뷰에서 “큰 부상은 아니지만 개막전은 어렵다”고 설명했고, 실제로 BNK전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팀이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다만 구단과 언론 보도 모두 ‘장기 결장’이 아닌 단기적인 보호 차원이라는 뉘앙스를 전하고 있어, 시즌 중반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합류해 팀 골밑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부상 이후 2경기에 나와 평균 12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앞으로 신한은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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