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탐사보도 기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여러 훌륭한 기자중 MBC기자 출신 장인수 기자에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장인수 기자 프로필

장인수는 대한민국 언론계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탐사보도 기자다. 1975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세계일보에서 언론인의 길을 시작해, 이후 MBC에서 19년간 기자로 근무하며 사회부와 정치부 등 주요 부서에서 활약했다. 가족 관계는 공개된 바가 없다.
장인수는 민감한 사건을 다뤄야 하는 현장 기자로서 냉철한 분석력과 집요한 취재력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는다.
시사매거진 2580,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등에서 기획 취재팀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권력형 비리와 사회 부조리에 대해 꾸준히 묻고 파헤치면서 언론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2023년 11월, MBC를 퇴사한 뒤에는 유튜브 채널 ‘저널리스트’를 직접 운영하면서 새로운 저널리즘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기자로서의 성장 여정

장인수는 고려대학교에서 신문방송을 전공했고, 졸업 후 세계일보에 첫 발을 디뎠다. 2007년 MBC에 입사해, 사회부 기자로 오랜 세월 활동하면서 다양한 사건 사고 현장을 누볐다.
주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리, 언론 억압, 권력형 비리 등 ‘누추한 현장’을 취재하는 데 열정을 쏟았다.
MBC 입사 이후 사회부 인권팀, 탐사기획팀 등에서 치열한 현장 경험을 쌓으며, 언론의 감시 기능을 실천하는 기자로 성장했다. 특종 보도와 심층 분석, 사안에 대한 예리한 질문은 그의 대표적인 직업적 특징이 되었다.
2022년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김건희의 녹취록 보도 등 굵직한 특종을 잇달아 선보이면서, 기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런 과정에서 장인수는 권력에 맞서 진실을 추구하는 언론인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장인수 기자 주요 활동

장인수는 여러 특종 보도를 통해 언론계에서 큰 족적을 남겼다. 대표적으로 남양유업의 갑질 실태를 폭로한 ‘공포의 밀어내기’, TV조선 방정오 대표 딸의 갑질 행태, 채널A의 검언유착 의혹, 김대남 녹취록 폭로 등 굵직한 사회 이슈를 적극적으로 보도했다.
특히, 2022년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녹취록 등 민감한 정치권 이슈를 취재했고, 시사매거진 2580,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등 프로그램에서 사건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주역이었다.
이러한 보도들은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고, 장인수는 ‘어두운 현실을 직시하는 언론인’이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남겼다.
장인수의 보도는 대중뿐 아니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정확한 사실 확인과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성 언론이 주춤할 때, 그는 묵묵히 현장을 찾아 취재하고, 사실을 밝혀내는 데 앞장섰다.
장인수는 2019~2020년 MBC 뉴스투데이 토요일 앵커를 맡는 등 다양한 방송 활동도 병행했다.
장인수 기자

장인수는 평소에도 진실을 찾는 데 집착하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동료들에게는 성실하고, 현장 취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인물로 회자된다.
SNS를 통해 고민과 생각을 나누는 모습도 보이지만, 개인적 사생활은 철저하게 보호하는 편이다.
방송 현장에서의 에피소드로는, 사소한 단서를 놓치지 않고 끈질기게 추적하는 그의 집념이 전해진다.
실제로 명품백 수수 의혹 보도에서도, 녹취록과 카카오톡 대화 등 근거 자료를 꼼꼼히 확인하고, 사건의 전모를 입체적으로 설명했다는 평가가 있다.
팬들과의 소통은 유튜브 ‘저널리스트’ 채널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방송계를 떠난 뒤에도 저널리즘의 본질을 탐구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장인수는 2022년 1월, 김건희 녹취록 보도 전후로 국민의힘으로부터 형사고발을 당한 적이 있다.
당시 논란이 된 부분은 법원의 보도 금지에 방송 내용을 인터뷰 등을 통해 발설했다는 점이었으나, 오히려 이 과정에서 장인수는 기자로서의 원칙과 자세를 굳건히 지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4년 4월, 검찰총장 뇌물수수 의혹을 팩트에 입각해 보도하려 했던 과정이 언론의 자유와 중립성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의 보도 방식은 ‘새로 나온 팩트를 우선시한다’는 원칙에 충실하다. 이 과정에서 장인수는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모든 비리와 이슈를 찾아야 하느냐”고 반문하며, 기자로서의 직업윤리를 강조했다.
이와 관련된 논쟁은 언론의 보도 책임, 권력에 대한 감시의 균형, 팩트의 우선순위 등 언론 본질에 대한 사회적 고민을 다시 환기시켰다.
장인수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저널리스트와 각종 시사 유튜브와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